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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울산 호수뷰 카페[스페이스오드 삼동]

서울로 돌아와야하는길, 기차 타러 가기 전 카페에 들렀다가 가보자 해서

찾아가 본 스페이스 오드 삼동!!!

찾아가는 길이 생각보다 구불구불해서 놀랐었어요.ㅎㅎ 

 

 

 

 

스페이스오드로 들어가는 입구는 건물 뒤편으로 올라가야 해요.!!

정면으로 봤을 때는 뭐지? 하는 비주얼의 건물이랍니다:)

잘못 찾아간 줄 알았어요,,,,

남자 친구는 옛날 횟집처럼 생겼다고 하네요.ㅎㅎ(뭔가 그랬을 것 같아서 인정,,,,)

 

 

 

내부는 이렇게 컬러풀하게 되어있답니다.

뷰가 너무 이쁘죠? 뒤는 산으로, 앞은 대암호수로 되어있어서 호수를 보는 전망이 진짜 최고예요.!!!

유리로 되어있어서 풍경 액자 같아요.!!!

 

 

복도 쪽에는 이렇게 주황 주황 하게 되어있어요:)

복도와 내부가 모두 굉장히 컬러풀합니다.ㅎㅎ

인테리어도 잘되어있고 깔끔해서 마음에 들었답니다.

 

복도에도 테이블이 있어서 공간 활용이 잘 된 것 같아요:)

룸마다 큰 테이블 하나 또는, 작은 거 몇 개? 정도밖에 없어서

자리를 잡기 힘들었어요ㅠㅠ(호수 뷰에 사람들이 많이 앉아있었어요,,,)

다행히 금방 이쁜 자리가 생겨서 앉았답니다:)

 

 

빵도 이렇게 많이 준비되어 있답니다.!!!

맛있어 보였지만 배가 고프지 않아서 주문하지는 않았어요.ㅎㅎ

다음에는 빵이랑도 같이 먹어봐야겠어요.

 

 

 

 

이렇게 호수 뷰 자리를 찾아 앉았어요.(자리 잘 잡았죠?ㅎㅎ)

저는 오미자 에이드, 남자 친구는 브루잉 커피를 주문했답니다:)

오미자 에이드 색감이 너무 대박,,,,

 

 

벽지 색이 민트색이라 사진 찍으면 이쁠 것 같아서 이렇게도 찍었답니다.

저는 커피를 못 마셔서 커피맛은 모르지만,,,ㅜㅜ

오미자 에이드는 새콤달콤하니 진짜 맛있었어요!!:)

(다음에 또 가도 오미자 에이드 주문할 거랍니다~!!!)

 

 

방안에도 이렇게 컬러풀하고,,,

호수랑 너무 잘 어울리는 컬러이기도 하고, 눈이 편한 색이라서 좋았어요!!!

단점이라면,,,,여름에 엄청 더울 것 같아요ㅠㅠ

햇빛이 너어~~ 무 잘 들어요.

호수에 비친 햇빛도 같이 반사되어서 그런지 빛이 강하더라고요,,,,ㅎㅎ

해가 질 때 가서 그런가ㅠㅠ(선글라스 챙겨갈걸,,,,)

 

 

들어갈 때 볼 수 있는 간판인데 다른 분이 찍고 있어서 나올 때 찍은 "스페이스 오드 삼동"

밖에도 의자와 테이블이 배치되어있네요:)

날이 풀리면 복도나 밖에 나와서 마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인스타그램을 찾아보니 이곳에서 사진을 많이 찍더라고요ㅎㅎ

햇빛이 강해서 어쩔 수 없이 저렇게 찍었어요,,,,

 

앞에 대암호수도 잔잔하니 분위기도 괜찮고,

색감도 너무 이쁜 카페라서 한번 가보시는 거 추천드려요:)

음료 가격이 조금 세다는 점이 아쉽지만,,,,제가 좋아하는 "여유롭게 커피 마시기"를 할 수 있는 카페라서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