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만 갔었다가 펜션을 같이 운영한다는 게 문득 기억나서 찾아보고 바로 예약했어요:)
'저기 가봐야지' 했었다가 드디어!!다녀왔어요.ㅎㅎ
날씨가 너~무 좋은 날에 갔어요...!!
하늘도 푸르고, 바다도 맑아서 너무 행복했어요.ㅎㅎ
사진으로도 날씨 좋음이 느껴지시나요?
헤이메르 펜션은 여러 개의 동이 있어요.
저는 헤이메르 펜션 2동으로 예약했었답니다:)
동마다 간격이 띄어져 있어서 다른 동에 계신 분들과 마주치거나 소음 걱정은 안 해도 된답니다...!!
그리고!! 동마다 주차 구역이 따로 있으니 주차 걱정도 안 해도 돼요.ㅎㅎ
문 열고 들어가자마자 감탄을 했어요.
이렇게 통유리로 바다 뷰라니...!!
복층으로도 되어있어서 더 높은 곳에서도 바다를 볼 수 있어요:)
아침에 바다를 보며 일어날 생각에 너무 기분이 좋았답니다.
이런 곳에서 매일 살고 싶을 정도였어요.!!
내부는 매우 깔끔하게 정리되어있어요.
침구도 잘 정리되어있고, 여분의 이불이 더 준비되어있었답니다.
기준 2인이지만 최대 6인까지 들어갈 수 있어서 더 준비되어있었나 봐요.
복층입니다:) 바다 뷰 너무 좋아요>. <
2~3명은 더 잘 수 있는 공간으로 작지 않은 넓이였어요.
단, 천장이 낮으니 조심하세요~!!
화장실도 깔끔하게 청소되어있어요.
샴푸, 린스 , 바디워시도 모두 구비되어있으니 안 챙겨가셔도 돼요...!!
그리고, 칫솔, 치약, 수건까지 준비되어있어요:)
덤으로 식기류와 쓰레기 봉지까지 준비되어있어요...!!
와인잔이랑 와인 오프너까지 있어서 놀랐답니다.
구비되어있는 게 많다 보니 음식과 여분 옷만 챙겨 가면 된답니다.ㅎㅎ
(이렇게 사소한 것까지 완벽히 준비되어있다니 그저 감탄...)
냉장고와 티비도 있으니 걱정 마세요~!! 냉장고는 기본 중에 기본이죠ㅎㅎ
건물 뒤편에 바베큐장이 있어요:)
바비큐를 이용하려면 추가 요금이 있어요.
10000원만 더 추가하면 되니 부담되지 않는 가격이라서
미리 예약할 때 이용한다고 말씀드리고 같이 결제했었어요.ㅎㅎ
숯과 토치 그릴, 담요까지 챙겨주신답니다.
(음식은 개인이 가져가야 해요~!!)
저는 오기 전에 미리 장을 봐왔어요.
오는 길에 수산물시장이 있어서 조개와 회를 구입해서 왔답니다:)
(얼마만의 해산물인지...ㅠㅠ)
역시 야외에서 구워 먹는 고기가 훨씬 맛있어요...!!
야외에서 다 먹고 쉬다가, 안에서 남은 꼬치 구워서 와인이랑 먹었답니다.
와인잔이 있다는 게 너무 좋았어요.
(다른 곳에 갔을 땐 와인잔이 없어서 종이컵에 따라서 마셨었는데...)
통유리로 되어있다 보니 햇빛이 더 잘 들더라고요.ㅎㅎ
오랜만에 새벽 5시 30분에 일어나서 일출을 봤답니다:)
얼마 만에 일출 보는 거였는지, 너무 기분이 좋았어요.
아침에 일출을 보고, 바다를 보니 하루를 기분 좋게 시작하게 되더라고요.
다음에 또 가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로 너무 이쁜 펜션이랍니다.
깔끔하고, 구비되어있는 것도 많고, 전망도 이쁘고,
정말 정말 추천하는 펜션이에요:)
저는 다음에 또 갈 거예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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